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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lexicon>은 특정 언어나 주제, 분야에서 쓰이는 단어들의 모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목에 걸맞게 이 소설을 이끌어 가는 중심인물은 언어로 사람을 조종하는 특수 능력자 <시인>들이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닌 <날단어>와 날단어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치외자>.

단어 하나를 둘러싸고 생사를 오가는 음모와 추격전이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시인에게 쫓기게 된 한 남자

미국에 있는 한 비밀스러운 아카데미에서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모아 언어의 숨겨진 힘과 타인을 조종하는 법을 가르친다.

졸업 시험을 통과한 학생은 시인으로 불리며 버지니아 울프, T. S. 엘리엇 등

고인이 된 유명 작가의 이름을 사용할 자격을 얻는다. 길거리에서 카드 게임과 속임수로

생계를 이어 가던 소녀 에밀리는 아카데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입학 시험을 치르고

시인이 되기 위한 수련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유분방한 에밀리에게 아카데미는

이해할 수 없는 규칙이 지배하는 곳이다. 시인은 타인을 조종해야지 조종당하면 안 되므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거나 누군가에게 애정을 가지는 것은 금지된다.
한편, 평범한 목수인 윌은 어느 날 느닷없이 공항 화장실에서 총을 가진

남자들에게 의문의 습격을 당한다. 그들은 윌에게

<넌 개를 좋아해, 아니면 고양이를 좋아해?> 같은 이상한 질문을 던진다.

자신이 왜 습격당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윌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시인과 맞닥뜨리는데…….





소재는 참 맘에 드는데 잘 안 읽히네.........

능력자 배틀물 sf 만화 그려보고 싶어서 관련 소재로 된 소설 읽어보는 중이라

다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잘 안 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