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실존의 포착이지 염세니 희망이니 하는 특성적인 건 별로 상관없는게 아닐까...?
댓글 4
실존을 포착하는 열혈소설 같은거 있으려나
익명(180.69)2020-04-11 16:29
난 굳이 이분법으로 나누면 희망적인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는듯... 염세라는 태도는 그 자체로 모순적이라고 느껴서... 가장 염세주의적인 자들은 이미 죽어서 자신의 염세주의를 외부로 표출하지 못 하겠지... 그러면 염세주의를 노래하는 자들은 어떤 위치에 있는 거지? 그건 그저 위악 놀음일 뿐이잖아 그렇다면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11 16:32
답글
오 그럴싸하네 라고 생각해보니까 실비아 플라스같은 시인은 실제로 젊은나이에 자살했는걸 (물론 염세적으로 끝나기만하는건 아니지만 작품색이 어두운건 사실임)
익명(180.69)2020-04-11 16:36
답글
내 기억이 맞다면 플라스는 자살 쑈를 벌이려다 실수로 진짜 죽은 케이스일 걸 ㅋㅋㅋ 어쨌든 삶을 계속 살아가는 주제에 그걸 부정하는 건 대 위에 서서 자기가 서 있는 대에 도끼질 하는 모양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건 불가능하거나 불가능해지지... 시간 문제일 뿐
실존을 포착하는 열혈소설 같은거 있으려나
난 굳이 이분법으로 나누면 희망적인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는듯... 염세라는 태도는 그 자체로 모순적이라고 느껴서... 가장 염세주의적인 자들은 이미 죽어서 자신의 염세주의를 외부로 표출하지 못 하겠지... 그러면 염세주의를 노래하는 자들은 어떤 위치에 있는 거지? 그건 그저 위악 놀음일 뿐이잖아 그렇다면
오 그럴싸하네 라고 생각해보니까 실비아 플라스같은 시인은 실제로 젊은나이에 자살했는걸 (물론 염세적으로 끝나기만하는건 아니지만 작품색이 어두운건 사실임)
내 기억이 맞다면 플라스는 자살 쑈를 벌이려다 실수로 진짜 죽은 케이스일 걸 ㅋㅋㅋ 어쨌든 삶을 계속 살아가는 주제에 그걸 부정하는 건 대 위에 서서 자기가 서 있는 대에 도끼질 하는 모양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건 불가능하거나 불가능해지지... 시간 문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