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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어떠한 행위가 '도덕적'이라면
그 행위가 '도덕적'인 것이 되게 하는 조건이 무엇인가를 탐구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선(善)의지'입니다.
'선의지'란 오직 도덕법칙을 존경하는 마음에 의해서만 행동하려는 의지 라고합니다.
이러한 도덕적 의무에서 행동하려는 의지는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 따르는 것입니다.
만약 어머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아이를 돌본다면 이러한 행위는 도덕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니, 도덕적 가치가 문제되지 않는 행위입니다.
어머니는 도덕적 의무에서 행동한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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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가 많습니다.
청소를 하면 '아 너무 귀찮네,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니까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청소하는 성격입니다.
그러면서 가끔씩 자기반성을 합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인데, 왜 나는 귀찮다는 생각을 가지는거냐. 정말 표리부동하구나'
'그래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동을 함으로써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했으니, 이런 행동을 계속한다면 언젠가 체득해서
생각하지 않고서도 올바른 행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옳은 일을 의식해서 행동하는 것과
의식하지 않고 옳은 일을 행하는 것.
후자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반성하면서 가끔은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칸트의 선의지를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지게 됐네요.
그냥 대철학자의 말을 빌려 자기위로하는 것같지만...
세상에 생이지자(生而知者)가 어디있겠습니까
배워서 아는 사람이면 그만이지요.
어...
책읽고 쓴거니까 책이야기임
집단의 안정을 위해 요구되는 도덕규범과 개인이 지녀야 할 신념으로서의 도덕의 경계선을 긋는 칸트의 도덕에 대한 정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