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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소설 읽으면서 의식의 흐름이 불편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다.. 근데 이 작품은 다르다. 여관에 지 혼자 서서 회상하는 걸 1인칭 시점으로 50페이지 정도 쓰는데 너무 밀도가 높고 어두운 내용이기에 오늘은 더이상 읽으면 안될 것 같아서 덮었다.
독붕이들이 재미없다길래 기대치0인 상태로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재밌었다. 단숨에 읽힌다. 하지만 읽고나서 특별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그건 아닌 것같다. 그래도 평소에 한국이 싫어서 이민을 생각 혹은 희망해본 사람이라면 읽을만 할 것같다.
번역이..구리다... 간간히 일본식 한자용어들이 눈에 띈다. 게다가 미주다. 근데 미주로 쓸모있는 정보를 달아 놓은 것도 아니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누군가~ 같은 것만 설명하고 있다. 아니 보통 안고 책 찾아 읽을 정도면 일본 문화를 조금은 알고 볼 거라고 출판사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 심지어 중간에 진짜 생소한 용어들은 미주를 안 달아놨다. 게다가 가마쿠라 막부를 오다 노부나가가 세웠다는 요상한 오류까지 포함하고 있다. 혹시나 안고를 읽고싶은 독붕이가 있다면 꼭 책세상은 거르길 바란다.
안고 책세상꺼밖에 없다고...지만지 애미터졌다고...
지만지는 가격이 터졌지만 책세상은 번역이 터졌다.. 일택하셈..
그냥 안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