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 독붕이 같은 리처드 3세를 주인공으로 셰익스피어의 유머가 돋보이는 <리처드 3세>도 독붕이 필수픽인거 인정? ㅇㅇㅈ!
<리처드, 글로스터 공작:
이제 우리 불만의 겨울은
이 요크 가의 태양 아래 영광스런 여름으로 바뀌었군.
(중략)
그러니 아름답게 속삭이는 날을 즐길 사랑받는 자임을
내가 증명할 수 없기에
나는 스스로 악인임을 증명하길 결심하며
이 날의 이상적인 즐거움들을 증오하겠다.
음모는 이미 내가 준비해두었다, 술취한 예언이 이끄는
위험한 추론. 모함과 몽상들.
내 형제 클래런스와 왕으로 하여금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적으로 증오를 하게끔.
만약 에드워드 왕께서 내가 교묘하고, 거짓되며 기만적인만큼,
진실되고 정의로우시다면야,
오늘 클래런스는 예언 덕분에 옥에 갇히겠군,
에드워드의 자식들이 "G"에게 살해당한다는 예언 말이야.
숨어라, 생각들아, 내 영혼 너머로.
클래런스가 오고 있구나.
(클래런스 입장)
형제여, 좋은 날일세.
그대 주변의 이 무장한 경비들은 대체 무엇인가?>
<리처드:
단순하고 순진한 클래런스, 그대를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곧 그대의 영혼을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겠다.>
<자객 1:
그대의 양심은 지금 어디 있나?
자객 2:
글로스터 공작의 지갑 속에 있지.
자객 1:
그럼 그가 지갑을 열어 우리 몫을 준다면
그대의 양심도 뛰쳐나가겠군.>
<리처드:
저 자의 목을 베어라. 성 바울의 이름에 맹세코
내가 그걸 보기 전까진 식사를 하지 않겠다.>
로벨과 레트클리프, 마무리되는지 확인하도록 -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나머지는 일어나 나를 따라와라.>
<리처드: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지? 나 자신? 여기엔 아무도 없군.
리처드는 리처드를 사랑하지, 그렇다면, 나와 나만 있겠군.
여기 살인마가 있던가? 아니. 그래, 나야.
그럼 도망쳐! 하, 나 자신으로부터?
그럴 싸한 이유가 있군, 내가 복수하기 전에 말이야.
뭐, 내가 나에게 복수를? 아아, 나는 스스로를 사랑한다.
무엇을 위해? 내가 스스로에게 벌인 일 때문에?
오, 아니야! 아아, 차라리 나는 스스로를 증오하겠다,
스스로에게 벌인 저 증오스런 악행들을.
나는 악한이야. 하지만 나는 거짓말하지. 나는 그렇지 않아.
겁쟁아, 자신에 대해 말조심해. 겁쟁아, 자신을 기만하지마. >
이 몸은 연극으로 봤지 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