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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가서 대기 하면서 짬짬이 봤다
결국 선생님이 유서 비슷하게 나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기는 부분 까지 봤다
이부분에서 뭔가 아련하게 슬프다 소세키의 문장은 일본 근대문학 특유의 잔잔함과 약간 우울한 정서와 찰랑찰랑 거리는 게
조화 되서 뭔가 마음이 싱숭 생숭하다
나는 여기서 차남이고 형에 비해서 좀 못난 편이라
주인공의 아버지께서 임좀하실지 몰라서 멀리 떨어진 식구들을 불러 모았을때
주인공과 형의 대화에서 많이 감정 이입하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형에 비해서 큰 야망이나 생활력도 없으면서 자신없는 자신의 모습이 납품 가서 대기 하면서 짬짬이 봤다
결국 선생님이 유서 비슷하게 나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기는 부분 까지 봤다
이부분에서 뭔가 아련하게 슬프다 소세키의 문장은 일본 근대문학 특유의 잔잔함과 약간 우울한 정서와 찰랑찰랑 거리는 게
조화 되서 뭔가 마음이 싱숭 생숭하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형에 비해서 큰 야망이나 생활력도 없으면서 자신없는 자신의 모습이 괜스래 부끄러워서
시니컬 한척 하면서 집안의 남자들 아버지와 형을 비웃으면서 자신은 다르다고 하지만
그냥 목표도 없는 룸펜 새기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나도 이렇다할 당찬 모습도 없으면서 괜히 시니컬한척 하는
쿨병 새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건강하신 편이지만 아들하고 지낼때 멋쩍어 하시는 모습 보면서
나도 소세키의 마음에 나온 이런 주인공 새기랑 다를바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집 유복한것도 얼추 비슷하고 잘난 형은 지방에서 뭔가 열심히 자기 야망을 펼치는 것도 비슷하더라
아무튼 오늘따라 아버지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이입하기 좋았다
바둑이라도 배워야겠다
도자기 교본은 한 50쪽 봤다
초반부에는 흙의 성분이나 유약의 성분
철의 함량, 산화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열을 가하거나 산화할때 어떤 색을 띄는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문송해서 화학 변화 같은거는 잘 몰라서 흙의 성질에 대해서 주로 읽었다
무르기나 단단한 정도 물을 흡수하는 정도에 대해서 읽으면서 아 그래서 실제로 만들때 이런 성질을 띄고 만드는 구나 생각했다
토련에 대해서도 읽었는데 석영, 진토의 배합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성형하기 위해서 적절한 흙의 배합식에 대해서
나와서 꿀잼이었다. 직접 흙을 만져보면 물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어서 흙이 무른지, 질은지에 따라 촉감이 달라서 적절하게 힘을 분배하지 않으면
원하는 형태를 유지시키기 어려운데 확실히 이론을 읽고 보니 좀 더 이해가 쉽더라
성형은 조금만 보았는데 내가 잘하는게 가압성형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물레 성형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수련을 많이 쌓아야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배우지 못하였고
슬립을 이용한 성형은 생각보다 원할하게 되지 않아서 주로 가압성형을 많이 하였다
이런 식으로 만든다
수업 받았던거 생각하면서 보니까 재미있더라
산업쪽에서 사용하는 기계나 용어등에서 대해서도 나와서 색달라서 재미있다
다 읽고 계획 잘 새워서 재등록해서 이번에는 물레까지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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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신?? 무슨 소리야?
마음 감상문 두 번 나옴
수정함 여자들 한테 머그 많이 줘서 지금은 밥 공기 국공시 셋트나 큰 대접시만 있다
취미생활 정말 알차게한다 도자기 선생님한테 끼부리면 물레 성형도 빨리 알려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