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소설가보다는 극작가로 기억되고 싶다는데
[일반] 최인훈 모더니스트인데 희곡은 왤케 토속적으로 썼지?
익명(211.177)
2020-04-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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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관련 글을 쓰는 내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된다. 그저 자연스럽게 책 얘기를 할 뿐인데, 남들 눈에는 심연이니 공포니 그렇게 비치는 것처럼,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막상 쓰려는 것의 느낌이 달라지는 게 아닐까 싶다. 최인훈은 극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하는데, 사실 그는 모더니스트가 아닌 묵은지 냄새 술술 풍기는 된장 같은 문학을 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지랄하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