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독서갤도 있었군요. 전 작년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독서를 시작하게된 입문자입니다. 평생 독서를 안하고 살다가 독서의 유용함을 깨닫고 지금은 덕후가 됐습니다.미치겠어요. 도서관다니면서 그냥 보이는 대로 책 읽는데 ,아 진짜 몇년동안 책만 읽고싶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제가 이과라 철학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예전에 비트겐슈타인의 정신상태를 이해해보기 위해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일기} 라는 책을 읽었거든요. 근데 거의 원본에서 어떤 교수님이 번역한 책이라, 교양서로는 보이지 않는 두꺼운 책이였습니다.
궁금한점은 글을 읽으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됐어요.
왜 이해가 안되느냐를 생각해보니
1 글을 이해하기 위한 선수지식이 필요하다
2 아무래도 외국어 원본을 억지로 한국어로 번역하다보니 문체에 이상이 생기고 독해하기 어려워진다.즉 일차적 번역만 했기때문에 어렵다.(간혹 영어 논문들을 그대로 한글로 번역해서 집필한 책들 있지 않습니까. 문체가 한국어 식이 아니라 , 지능이 부족하고 선수지식이 부족해서 못읽는게 아니라 문체자체가 영어식이라서 독해속도가 너무 느려지는 경우)
3 그냥 내용이 어려운거다. 철학과 학생들도 독해하는데 1년이 넘어가는 일반인 수준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그런 것이다.
뭘까요 ? 선배님들.
그냥 도서관 다니면서 한번쯤 고민해봤습니다.
그나저나 도서관 문닫아서 미치겠따 진짜.
무조건 3
1 2 3 모두임
셋다
1914. 10. 15. 고요한 밤이다. 이제 열흘에 한 번 정도 자위를 한다. 실제 글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보다 더 많은 연구를 한다; 9시에 잠자리에 들고 6시에 기상한다. 지금 사령관과는 전에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다. 나는 온종일 산도미에Sandomierz 시에 있었다. 아마도 밤마다 여기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매우 많은 연구를 했지만 확신은 없다. 마치 정답 거의 바로 앞에 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비트겐슈타인은.. 분석철학 공부하지만 지금도 난해합니다.. 특히 사적 언어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