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과지만

예전에 도서관을 다니면서 교양수준의 철학책을 읽은 적이 있다.

비트겐슈타인에 관한 책이였다.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는" 과거의 철학은 모두 신에대한 의문 이였다. 과거 철학자들은 오직 신을 정의하기 위한 철학을 했으며 서로 논쟁했다. 예전부터 과거 철학자들은 신은 무엇인가. 신의 뜻이 무엇이며 인간은 무엇을 도덕으로 삼아야하는가.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이런 논리가 없는 단지 종교적 예술행위에 불과했다.

 나는  언어철학,즉 논리를 논하는 철학을 천명하며 고전철학은 그 의미가 없음을 천명한다. 언어철학은 고전철학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고전철학은 철학이라 칭할 수도 없으며 그들이 수세기를 걸쳐 행해온 것은 단지 신에 대한 예술이다. 그들에게는 논리나 주장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들은 단지 예술을 했을 뿐이다. 그래서 고전철학은 나의 언어철학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로 그 의미가 없음을 주장한다."


사실 비트겐슈타인은 기존의 모든 철학자들을 묵살시켜버린 천재다. 나는 몇세기에 거쳐 신에대한 의문을 가져왔던 그런 철학들이 이렇게 단숨해 무의미해지는 것을 보고 그 후로 나는 정말 실용적인 책만 읽어왔다.

내게 정말 도움이 될 것같은 그런 경제나 실용적인 철학책 말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 굳이 있어보이는 고전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그런 의문이다. 시대는 발전하고 무의미한 지식은 가차없이 버려진다.

단지 유명하다고 하여, 저명한 천재들이 저술했다고 하여 난해하고 복잡한 책을 모두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든다.

단지 필요한 부분은 똑똑한 사람들이 잘 편집해서 책을 낼거다.그걸 읽으면 된다.


그래서 나는 너무 어려운 책 안읽는다.

어쩌면 내가 무지하기 때문에 하는 생각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