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가 생겨났기에 기억이 이어졌고
전파가 발견되어서 거리가 좁아졌고
영상이 만들어져서 찰나를 재현하고
이 모든 것과 실시간 상호소통이 더해진 인터넷이 나왔는데..
앞서 살다 간 선인들의 어깨 위에서
많은 인식의 틀을 일상에서 향유하게 되었으나
뒤집어 생각한다면 그런 발전 또한 언젠가 올 미래에
후손이 혀를 찰 만한, 시대의 한계에 따른
불가피한 과거의 유산이 될 수 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말로는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날것 그대로 표현되지 못한 무수한 꿈의 파편들,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끊임없이 놓치는 별조각들을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취사선택을 하는 훗날의 누군가에게
미리 부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묵빛 흔적을 거닐었으나 일어나매 한 덩이 숯이 된 새벽의 꿈,
그래도 그대가 나를 믿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꿈을 꿀 수 밖에 없다던 천로역정의 주인공.
하룻밤의 봄 꿈이었지만
다시는 재현할 수 없는 그 풍경이 못내 아쉽다.
전파가 발견되어서 거리가 좁아졌고
영상이 만들어져서 찰나를 재현하고
이 모든 것과 실시간 상호소통이 더해진 인터넷이 나왔는데..
앞서 살다 간 선인들의 어깨 위에서
많은 인식의 틀을 일상에서 향유하게 되었으나
뒤집어 생각한다면 그런 발전 또한 언젠가 올 미래에
후손이 혀를 찰 만한, 시대의 한계에 따른
불가피한 과거의 유산이 될 수 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말로는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날것 그대로 표현되지 못한 무수한 꿈의 파편들,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끊임없이 놓치는 별조각들을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취사선택을 하는 훗날의 누군가에게
미리 부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묵빛 흔적을 거닐었으나 일어나매 한 덩이 숯이 된 새벽의 꿈,
그래도 그대가 나를 믿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꿈을 꿀 수 밖에 없다던 천로역정의 주인공.
하룻밤의 봄 꿈이었지만
다시는 재현할 수 없는 그 풍경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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