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세상을 탈주하는 인간이 주인공이잖아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는 자신을 규정하는 집을 도망가지
도망갈 뿐 아니라 주도적으로 서사를 만들어가지
또한,
헤세 작품에서 나오는 주인공을
수도원을 나와 세상을 떠돌아다니거나
세상의 탈주해서 새로운 삶을 만드는 인간이 나온다.
<나르시스와 골드문트>도 <데미안>도 <수레바퀴 아래서>도
정해진 질서를 빠져나와 고민하고 혼돈에 빠진 주인공이 나온다.
그들이 혼돈 하는 이유는 기존 질서를 바당들일 수 없기 때문이지
박찬욱 영화를 볼까?
박찬욱이 제작한 설국열차 역시 꼬리칸과 머리칸의 교체가 아닌
열차 밖의 세계를 말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박찬욱의 영화 역시 그래
그가 만든 영화를 보면 영화 자체는 일종에 금기에 대한 도전이다.
올드보이(근친)
공동경비구역JSA(분단 문제)
박쥐(종교)
또한 가끔 양념처럼 등장하는 무정부주의자의 흔적도 있다(복수는 나의것 참고)
탈주하고 변모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박찬욱이나
성장하고 바뀌고 결국 새로운 삶을 구축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헤르만 헤세나
인간의 성장과 변혁에 대한 긍정이라는 면에선 공통점이 있는 듯
(그 안엔 기존 질서에 대한 불만이 들어있다는 점도)
호오 - dc App
설국은 봉준호..
존나 병신같이 엮었네 ㅋ
박찬욱 감독 성향 자체가 세계문학적이야. 김기덕, 이창동 같은 배우들이 지금 이 땅 현실속에서 의미를 이끌어 낸다면, 박찬욱 감독은현실 경험보다는 맨날 소설 읽고, 음악 듣고, 영화보면서 영감을 얻는 스타일. 어찌보면 독갤러 취향이지, 메타포로 가득 차있고, 떼깔 좋고
나도 좋아한다 ㅋ
익숙한 세상을 탈주하는게 공통점이면 세상의 모든 소설이 다 공통점이겠네 ㅋ
개꼴통 독갤
차라리 <스토커>를 가지고 얘기해보지
박찬욱 제작이라고 써놨음 (설국열차 - 제작 박찬욱, 감독 봉준호)
제목만 보고 ???하고 들어왔는데 내용보고 납득 그럴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