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문학을 읽을 때 글자, 자음 모음 하나하나로 느끼는 사람은 없고
어떤 틀이나 맥락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면 스토리든 캐릭터든 문장이든 분석할 수밖에 없는거고
결국 이성적 감상과 감성적 감상은 서로 경계가 모호할정도로 뒤섞일수밖에 없는거임.
나아가서 어떤 작품의 형식미나 상징성의 창의적 표현같은걸 캐치함으로서 오는 감동도 있는거고
캐릭터도 분석적으로 볼 때 얻어지는 감동같은게 있는건데
무슨 감성 게이지가 줄어들수록 이성 게이지는 늘어나고 이런 관계로 보는건 웃긴거지.
싸이코패스마냥 공감능력 없는 소리 지껄인다고 그게 이성적 사고가 되는건 아니듯이
아무 생각없이 본다고 그게 감성충만 예술적 감상이 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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