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에서의 해석이 너무 중시되는걸 비판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글이고
비평이 해석학이 아니라 예술의 성애학이어야 한다는 띵언을 날려주시지만
세세히 훑어보면 도발적 제목과 달리 '해석은 스타일에 종속된 거일땐 허용될 수 있징..ㅎ' 하는 생각보다 온건한 주장을 펼치고 있고
따지고보면 의미보다 스타일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일 뿐 그 스타일조차도 글로 옮기려면 분석할 수밖에 없다는걸 알 수 있다.
근데 여전히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비평은 분석 자체에 경도된 경우가 많은게 사실인듯ㅎ
그렇구나
뭐만하면 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 하면서 기계에 끼워맞추는게 문제지 그냥 조금 더 깊게 얘기하는 거는 뭐
내가 읽었을 땐 결국 떼어놓을 수 없는 둘의 이분법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 dc App
의미와 스타일을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게 드러내지 않나? 나도 읽은지 좀 오래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