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에서의 해석이 너무 중시되는걸 비판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글이고

비평이 해석학이 아니라 예술의 성애학이어야 한다는 띵언을 날려주시지만

세세히 훑어보면 도발적 제목과 달리 '해석은 스타일에 종속된 거일땐 허용될 수 있징..ㅎ' 하는 생각보다 온건한 주장을 펼치고 있고

따지고보면 의미보다 스타일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일 뿐 그 스타일조차도 글로 옮기려면 분석할 수밖에 없다는걸 알 수 있다.

근데 여전히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비평은 분석 자체에 경도된 경우가 많은게 사실인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