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진지한 관심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서양에서 나온 책 읽고 이해하려면

서양철학의 담론들은 일종의 문화자본이라 도움이 안 될 이유는 없는데

과시적인 교양이 좀 혐오스럽긴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왜 우리가 철학책을 읽느냐에 대한 가장 세속적인 대답은

그게 문화자본이라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