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추리물은 몇 개 안 읽어봤고 좋아하는 편도 아니긴 함.
그러므로 추리물을 잘 알지도 못하고 그에 확고한 의견도 없음.
그래서 말인데
추리물에서, 작가가 정정당당하게 독자 상대로 게임을 한다기에는
추리의 규칙 자체가 너무 인위적이지 않음?
물론 그 인위적인 게임 자체가 재미있는 것이겠지만 (마치 능력 배틀물에 나름의 개연성있는 규칙이 있고 그게 재미의 원천이 되듯이?)
그걸 독자 vs 작가라고 부르기에는 걸맞는 표현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어떻게 생각함
작가가 정한 룰아래에 독자는 그퍼즐을 풀어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외에는 안듦
애초에 모든 추리소설이 독자가 추리할 수 있게끔 구조화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엿 먹이는 것도 있는가 반면, 진짜 치밀하게 구성해서 독자도 충분히 추리해볼 수 있게 해놨거나, 또 아니면 그냥 추리하는 거 보셈ㅎㅎ 하면서 쓴 것도 있어서 독자 vs 작가 틀로 넣으면 추리소설이 너무 시시해짐
그렇군
추소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