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처해있는 곤경을 그냥 겪어 나갈 뿐인데, 괜히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서 무언가 고상한 기품을 느끼고는 앞다퉈서 도와줌. 누명을 쓰거나 충분히 의심이가는 상황에서도 “저 기품을 보니 암튼 그럴리 없음ㅇㅇ” 이지랄. 심지어는 올리버의 혈통과 그로부터 물려받은 기백, 그리고 그에 따른 운명에 대해 노골적인 서술이 나오기도 함.
반면 올리버랑 동일하게 열악한 상황을 겪는 천민들은 가차없이 뒤져나감. 고아들은 번호표가 붙어서 목숨이 교구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빌런인 사이크스와 페긴은 올리버였으면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손쉽게 빠져나왔을 법한 위기에서 찬스 하나 얻어보지 못하고 뒤져버림.
예전에 유행했던 수저계급론처럼 태어나자마자 그 출신에 의해 운명 자체가 결정되어버리는 불평등한 계층구조를 나타내고 싶었던게 아닐까...
반면 올리버랑 동일하게 열악한 상황을 겪는 천민들은 가차없이 뒤져나감. 고아들은 번호표가 붙어서 목숨이 교구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빌런인 사이크스와 페긴은 올리버였으면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손쉽게 빠져나왔을 법한 위기에서 찬스 하나 얻어보지 못하고 뒤져버림.
예전에 유행했던 수저계급론처럼 태어나자마자 그 출신에 의해 운명 자체가 결정되어버리는 불평등한 계층구조를 나타내고 싶었던게 아닐까...
디킨스는 대중소설가입니다
걍 병약미소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