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방인의 감성이 느껴졌다. 그냥 작가가 존나 천재새끼라는건 알겠더라. 근데 뭔가좀.. 본인의 철학을 소설형식을 빌려 표현한 느낌?? 그런게 까뮈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졌음 ㅇㅇ. - dc official App
오히려 카뮈가 자기 소설 도구로 철학 설파하는디
아 그러냐.. 난 무식해서 잘모름..ㅋㅋㅋ 근데 적어도 이방인은 그냥 문학같이 느껴졌다면 소송은 좀..특히 그 스핑크스였나 그부분이 너무 철학서적같은 느낌이 들었다. - dc App
스핑크스 그런게 나왔었나 재독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오히려 장면들이 아이러니 위주로 흘러가고 계속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간다는 점에서 난 소송을 더 좋아하거든.
카프카의 장편들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가 자신의 철학을 확고하게 설파하는 그런 느낌은 아님. 이걸 아버지의 권위로 해석할 수도, 유대교식으로 해석할 수도, 자동화된 법제 사회의 폐단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