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를 막아낼 수 있다면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서울을 버려야 할 일이 없을 터이지만, 그 말이 옳은지 아닌지를 물을 수 없는 까닭은 적들이 이미 임진강을 건넜기 때문이었다. 반드시 죽을 무기를 쥔 군사들은 반드시 죽을 싸움에 나아가 적의 말발굽 아래서 죽고, 신하는 임금의 몸을 막아서서 죽고, 임금은 종묘의 위패를 끌어안고 죽어도, 들에 살아남은 백성들이 농장기를 들고 일어서서 아비는 아들을 죽인 적을 베고, 아들은 누이를 간음한 적을 찢어서 마침내 사직을 회복하리라는 말은 크고 낲았다. 하지만 적들은 아미 임진강을 건넜으므로 그 말의 크기와 높이는 보이지 않았다.
김훈의 문학이랑 섹스하고 싶다
활자섹스
활자야스 ㅗㅜㅑ...
야설 ㄷㄷ
떽. 김훈을 읽었다면 야스가 아니라 교접했다라고 해야지
젓국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