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단편선 읽고 있는데
소재는 분명 극적이고 슬픈 데
진행과정에 심리묘사가 빈약한거 같다
인물에 생동감 별로 없고 감동이 덜하다
김빠진 맥주 마시듯 밍숭맹숭함
뭔가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사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강렬한 파토스가 없다
관점이 담담하고 관조적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