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은 그냥 그렇게 읽으면 당연히 재미 없는 정도가 아니라 존나 재미 없지.
예를 들면 염상섭의 만세전은 존나 좋은 작품인데, 원래 개정 전 제목이 묘지였음.
일본에서 한량처럼 사는 조혼하고 도일한 조선인 유학생이 마누라가 위급하다는 소식듣고 조선에 왔다가 다시 일본 돌아가는게 끝.
그런데 일본에서 후다닥 배타고 부산 온게 아니라 까페 여급이랑 시덕거리면서 밍기적 거리고 배탐.
배 타자마자 조선인이라고 인종차별 존나 받고. 물론 배타기 전까지는 일본 동네에서는 대학생 인텔리 후덜덜 취급 받다가.
그리고 부산 내려서 조선의 현실을 조금씩 깨닫고 다시 일본 돌아가는게 작품의 전체 줄거리
그런데 왜 만세전이냐. 31운동 이전에 일본에서 28독립선언이 있었거든.
이렇게 콘텍스트 못 읽으면 한국 소설은 재미없음
역마,무녀도는 와닿을 지도
한국 소설은 그냥 그렇게 읽으면 당연히 재미 없는 정도가 아니라 존나 재미 없지. 예를 들면 염상섭의 만세전은 존나 좋은 작품인데, 원래 개정 전 제목이 묘지였음. 일본에서 한량처럼 사는 조혼하고 도일한 조선인 유학생이 마누라가 위급하다는 소식듣고 조선에 왔다가 다시 일본 돌아가는게 끝. 그런데 일본에서 후다닥 배타고 부산 온게 아니라 까페 여급이랑 시덕거리면서 밍기적 거리고 배탐. 배 타자마자 조선인이라고 인종차별 존나 받고. 물론 배타기 전까지는 일본 동네에서는 대학생 인텔리 후덜덜 취급 받다가. 그리고 부산 내려서 조선의 현실을 조금씩 깨닫고 다시 일본 돌아가는게 작품의 전체 줄거리 그런데 왜 만세전이냐. 31운동 이전에 일본에서 28독립선언이 있었거든. 이렇게 콘텍스트 못 읽으면 한국 소설은 재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