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책 읽음. 깔짝 보다가 집중해서 읽고. 빈둥빈둥.
한 권 다 읽으면, 며칠 지나서 또 한 권 삼. 그러면 빈둥 빈둥 몇 주동안 읽고.
그러다가 몇 권 읽으면, riss나 dbpia에서 제목이랑 목차, 초록이라도 읽고.
그러면 이론서도 몇 권 좀 읽고.
예를 들면 이문구 읽고 관련 작가 누구 있나 논문 사이트 보니까 김원일 있길래 김원일 읽고.
김원일 읽다보니까 윤흥길 읽고 이런식임.
이러다 보니까 대단한건 아닌데, 한국 소설만 읽게 되더라.
그리고 두꺼운 소설史 책 한 권 사니까 작품 밖의 이야기도 보이고.
시발 자랑은 여기까지. 미안하다. 토요일이잖아.
훨씬 마이너한 한국 근대 추리소설사를 다룬 탐정의 탄생 읽으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75824863
박진영 선생 책이네. 연구자 아니었던가? 작가였어? 소명에서 나왔는데, 왜 마이너야. 읽어야겠다.
찾았다. 박진영 선생 블로그
http://blog.naver.com/bookgram
한국 근대 추리소설 읽는 사람 별로 없음.
힙하다 ㄷㄷ
정영문도 보세요
요즘 70년대 읽고 있어서요. 곧 넘어가야죠. 추천 고마워요
70년대면 최인훈도 있네.
최인훈 읽은지 너무 오래대서 기억이 안나. 읽은 기억은 있는데.
시도 읽으심?
시는 요즘에 누구더라. 박준. 박준 좋아요. 사실 원래 좋아하는 시인이 있었는데, 어디 시골에서 특강한다고 해서 마누라랑 같이 갔는데. 어휴... 아무리 시골 동네 특강이라 하더라도, 개 뻘 망언을 지껄여서. 인간 취급 안합니다. 문태준 시인 좋아하고요.
시를 잘쓰고와 시인의 인성은 다른 문제니... 아쉽겠음
TGIS
여튼. 난 누구인지 알려주고 댓글 삭제 했음. 내 힌트를 그대로 네이버에 치면 누군지 나옴
ㄱㅅ 그 전 힌트에서 대충 눈치챘어. 시인들이 여기저기 자잘한 특강같은거 많이 다니는데, 아무말 대잔치도 많이 하더라고. 그냥 술자리 잡담처럼. 그런 것 보면 실망스럽지.
맞어. 무슨 구국의 영웅, 진보의 횟불처럼 구는데, 일본차 타는거 보고 존나 웃었음. 내가 막 따라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다니다 보면 뒷풀이도 어쩌다 참석하게 되고 그러는데 특히 지방 소도시 특강은 자연스럽게 맥주 한잔 정도는 같이 하게 되거든. 보면 웃긴 놈들 존나 많음. 민주당 존나 빠는 시인이 닛산차를 타지 않나, 렉서스를 타지 않나. 거기다 무튼 시발 뭐 그래. 그리고 보면 충남 한바퀴(대전, 논산, 공주) 이런 식으로 스케쥴 잡아서 특강비 개꿀 빨고
차야 뭐. 어느 브랜드 타든 난 노상관인데, 특강이랍시고 서로 품앗이하듯 다니면서 뻘소리하고 술자리 한담처럼 그러는 게 좀 웃기더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오래 전에 죽은 시인들의 작품을 읽으면 실망할 가능성이 적음.
314// 김수영의 ㅇㅇㅇ만세 인하대 김명인 선생이 ㅇㅇㅇ이 누군지 발굴했음 ㅋㅋㅋㅋ
김일성 만세가 원래 감춰져 있었음?
ㅇㅇ 원래는 ㅇㅇㅇ만세로 발표 되었는데, 자필 원고 발굴해서 ㅇㅇㅇ가 김일성이라는게 밝혀졌음 그게 불과 한 4년전?
난 김일성 만세는 반매카시즘적 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나 실망스럽나...?
구글링 해보니까 2008년 기사에 찾았다고 나오네
실망스러운건 다른 시인 이야기임
아 맞네. 내가 한참 특강 다니고 다닐때라서. 2008년 맞을꺼야. 2016년은 절대 아니... 아 헷갈린다. 시바...
수고양이무어//아니 지금 요즘 작가를 바라보면 돌아가신 김수영 작가가 존나 실망할꺼라고.
오래 전이 100,200년 전 시인을 말한 거임.
그 소설사 책이 뭐야 알려줘 - dc App
김윤식 교수의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고마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