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제와 반명제가 있을 때, 그것들 각각은 서로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게 아니라 전체 속에서 조망될 수 있는 한 부분이란 그런 의미로 쓰임
익명(121.177)2020-04-18 16:03
답글
예를 들어 개별자로서의 '나'가 있고 특수자로서의 '민족국가' 있을 때, 민족국가는 나와 모순의 관계에 있는 게 아니라 보편이자 전체인 '인류'라는 개념 안에서 이해될 서 있고, 그래서 나와 민족국가는 각각 하나의 계기라는 식
익명(121.177)2020-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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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정반합의 도식에서 한 항의 자리를 일컬음인가? 그런데 그 자리는 빈 자리가 아니고 반대편의 항과 대립하는 (것 처럼 보이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그런 측면에서 일상어적 의미를 차용해 '계기'라는 단어가 선택된 것이고?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4-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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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대충 양자가 서로 매개되어 있다는 걸 말하려고 채택한 용어지
익명(175.223)2020-04-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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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계기라는 용어를 '부분'을 설명하는 데 쓴다는 것은 아마도 전체로 전개되는 '계기'라는 의미일 터이니 그 부분과 전개 과정에 애당초 '전체'가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함축하겠네... 전체라는 것이 부분들의 전개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무언가가임에도, 동시에 부분에는 이미 전체가 접혀 들어가 있다는 거지...? 그러면 전체가 전제되지 않으면 부분이 성립 불가능하지만 바로 그 부분이 없다면 상황은 전체로까지 전개되지 못 한다... 내 이해가 맞기는 한가? 여하간 지금 떠오르는 이미지는 굉장히 혼란스럽다 ㅋㅋㅋㅋ 어째서 상의 전개가 '계기적'이지 않을까?
헤겔적 의미의 계기는 무슨 뜻인데? 일상어랑은 다를 텐데
정명제와 반명제가 있을 때, 그것들 각각은 서로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게 아니라 전체 속에서 조망될 수 있는 한 부분이란 그런 의미로 쓰임
예를 들어 개별자로서의 '나'가 있고 특수자로서의 '민족국가' 있을 때, 민족국가는 나와 모순의 관계에 있는 게 아니라 보편이자 전체인 '인류'라는 개념 안에서 이해될 서 있고, 그래서 나와 민족국가는 각각 하나의 계기라는 식
소위 정반합의 도식에서 한 항의 자리를 일컬음인가? 그런데 그 자리는 빈 자리가 아니고 반대편의 항과 대립하는 (것 처럼 보이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그런 측면에서 일상어적 의미를 차용해 '계기'라는 단어가 선택된 것이고?
ㅇㅇ. 대충 양자가 서로 매개되어 있다는 걸 말하려고 채택한 용어지
그러면 계기라는 용어를 '부분'을 설명하는 데 쓴다는 것은 아마도 전체로 전개되는 '계기'라는 의미일 터이니 그 부분과 전개 과정에 애당초 '전체'가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함축하겠네... 전체라는 것이 부분들의 전개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무언가가임에도, 동시에 부분에는 이미 전체가 접혀 들어가 있다는 거지...? 그러면 전체가 전제되지 않으면 부분이 성립 불가능하지만 바로 그 부분이 없다면 상황은 전체로까지 전개되지 못 한다... 내 이해가 맞기는 한가? 여하간 지금 떠오르는 이미지는 굉장히 혼란스럽다 ㅋㅋㅋㅋ 어째서 상의 전개가 '계기적'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