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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자』 로베르트 발저. 배수아. 한겨레출판

  갓 나온 신간이 벌써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 10,000점을 찍고 있길래, 오 그렇게 대단한가? 궁금해서 질렀음.(아마도 SNS 덕분이겠지만) 예전에 독갤에서 이 책 산 사람 봤었는데 ㅋ 반갑드라.

  어제 교보에서 보니 역시나 벌써 3쇄가 유통되고 있더군. 꽤나 팔린 듯.


★ 『세기아의 고백』 알프레드 드 뮈세. 김미성. 문학동네

  기한 다 끝나가는 교보 교환권이 만 원이나 있었는데 딱히 살 책이 없더라고. 그래서 소장하고 있는 저자의 다른 책 『로렌자치오』와 구색이라도 맞출겸 샀음. 재밌길 바라.


◆ 『헬싱』 8, 9. 히라노 코우타. 오광웅. AK커뮤니케이션즈

  새로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사고 있다. 드디어 다음 달 완결이고.
  사실 헬싱 읽어본 적 없는데, 쩐다길래, 교보 출첵 교환권과 그 외 정기적으로 주는 교환권하면 만화책 한 권 값 나와서 사는 거임. ㅋ;
  다음 달 완결권 사면 바로 읽어야지.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종인. 연암서사

  저번에 이윤기 역과 번역 비교했을 때 차이가 너무 심하다 싶었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네. 앞에 '옮긴이의 말' 후반부에 여태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역본 7종은 1952년에 나온 칼 와일드먼의 번역본을 사용했는데, 이 번역본은 프랑스어 중역본이라 “그리스어 텍스트에 들어있던 많은 문장들을 빼버리거나, 문의를 잘못 읽거나, 원문에 있지도 않은 말을 집어넣기도” 한 것 같다고 써 있음.

  이번 이종인 역본은 평생을 그리스 현대문학을 연구해온 미국 학자 피터 빈이 2015년에 낸 『조르바』 영역본을 바탕으로 번역한 책임. 위의 인용문도 이 분이 말한 것이고.

  쨌든 이런 이유로 차이가 심했네. 『그리스인 조르바』또 읽고 싶은 사람은 이종인 역으로 한 번 더 읽는 것도 좋겠다.


▲ 『통일성과 파편성 - 프루스트와 문학 장르』 이충민. 소나무

  프루스트 연구서. 『잃시찾』 완독한 후 읽을 생각. 초간본 소장하고 싶어서 미리 샀음.


▼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 이남호. 민음사

  아주 오래 전에 gksrud님이 추천한 도서. 보르헤스의 『픽션들』 주해서라고 해야되나? 주석, 해설, 번역이 된... 어쨌든 짱짱함.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