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분란을 이르킬 목적이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글을 가톨릭갤러리, 냐옹이 갤러리, 그리고 독서갤러리에 바치고 천국에계신 하느님아버지께서 읽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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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었다 


비록 종교가 그리스도교인은 아니지만 감명이 많이 남는 글들이었다 


신의 존재를 갈구하며 젊은날을 방황하면서 떠돌던 한사람이 결국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러한글 


근데 오늘 또다른 일이있었다 


집앞 길냥이들의 집이 어떠한 사정으로 철거 된 것이었다. 


철거된 이유는 단순히 그 길냥이들은 주변 상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고 그들의 마음도 이해가 갔다


비록 매일 끼니밥이나 하루 한번씩 챙겨주던 나지만 그로하여금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다


왜 나는 저들을 품을만큼 강하지 못한가 왜 나는 그들을 차가운 길바닥에 내놓아야 했나 왜 나는 조금더 빨리 사랑의 손길을 내놓지 않았나 


자책감과 원망으로 인해 현기증이 나는 나날이었다 


입에 물며 하염없이 의자에 앉아 전자담배를 피우던 찰나 나에게는 위험할만큼 궁금한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동물들도 그리고 식물들도 죽어서 천국에 가는가? 흔히들 말하지 않는가 고양이들은 죽어서 고양이별에 가고 강아지들은 죽어서 강아지 별로 간다고 


이 탐구심은 신학적 호기심보다 고양이들을 데려오지 못한 나의 죄책감과 고양이들에 대한 동정심과 사랑에서 생겨난 감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유튜브와 구글을 향해 내 손가락을 굴렸다 


첫번째로 본것은 인간이 아닌것들은 결코 영이 없기 때문에 천국에 가지 않는다였다 


댓글은 장황하면서도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동물 식물들이 천국에 간다는 것은 이단이요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며 그들의 혼이 돌아가는 것은 그저 땅이라고 했다 


나는 화가 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사람은 누구이길래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누가 천국에 가니 마니 한단 말인가!


나는 울분과 억울함을 뒤로하고 두번째 영상을 찾았다 


이 영상에서는 미국 가톨릭 신부님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는데 인간의 염원이 다해 하느님께 닿았을때는 


그의 뜻또한 이루어 지리라 그의 뜻이 보고싶은 반려동물이면 결코 그것도 같이 부르리라 였다 


난 한숨 안도를 돌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에게 구원같은 답을 준것은 그 댓글 


'"나는 어릴때 내 개가 죽고 신부님에게 물었다 과연 제가 죽어서 천국에 갈때 제 개도 그곳에 있을까요? 


그리고 그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동물들이 없는 천국이 과연 천국일까? 그리고 나는 아니요 라고 답했다


그리고 신부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그것이 너의 답이란다"


이 글은 지난 몇년간 눈물한방울 허락하지 않던 나의 눈에 나일강의 범람과 같은 물줄기들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희느끼며 말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고양이들아 


이게 다 내잘못이다


그리고서 나는 개신교 갤로 향하였다 


나는 거기서 나는 새로운 깨닳음을 얻은 혹 계시라도 받은 선지자처럼 오만에 빠져 떠벌리고 다녔다 


동물과 식물들은 천국에 간다 


그리고 나는 차단을 먹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 율법에 의한 율법을 위한 율법의 교리대로 사는 바리세인들과 같이 느껴지며 


씁쓸했다 그리고 분노하였다 


하지만 주예수그리스도 께서도 말했듯이 그들을 미워하고 증오하면 내 마음이 편해질까 


아니었다 내 마음속에는 따뜻한 고양이털들은 없어지고 죽어서 가죽조차 남지않은 그들의 뼈만 남아 있었다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결국 고양이들을 집으로 데려오지 못하고 길없는 어린양들이 되게 만든것은 내 책임인것을...


유튜브 동영상 하나에 위안받고 내 자신의 죄는 용서받지 못하고 그저 책임을 전가하는 한심한 놈인것을 


나를 탓해야 했다 


그래 내가 더 잘하자 내일부터 더 사랑하자


긴 글이었다 


비록 주서없고 있어보이도록 써보려 노력했지만 한풀이용밖에 안되는 글솜씨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도 계속 느꼈던 것은 동물과 식물들은 천국에 간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내 맘속에 따뜻한 고양이가 있기에 하느님의 마음에도 우리가 있기 때문아닐까 


그것이 사랑이라 나는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