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아침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식전에 나는 우산을 받쳐들고 읍 근처의 산에 있는 어머니의 산소로 갔다. 나는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어올리고 비를 맞으며 묘를 향하여 엎드려 절했다. 비가 나를 굉장한 효자로 만들어주었다.비가 나를 굉장한 효자로 만들어주었다....
무진기행 추..
김승옥추
첫부분만 읽어도 누구 글인지 아는게 신기하다
비는 나를 1일 1깡하도록 만들었다...
아
한국다람쥐 한국다람쥐
퍄 - dc App
무진기행은 모든 문장이 좋지 - dc App
와.. 진짜 문장 좋네요
와 이게 무진기행이야? 왜 안 읽어봤지 도서관 열면 꼭 읽어봐야지..
무슨 뜻임?
비 맞으면서 무덤 앞에 절하니까 효자가 된 기분이라는 말을 다르게 적은 거임
무슨뜻임? - dc App
자괴감이 절절하게 느껴지네
난 별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