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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알라딘에 틈만 나면 들르는데 정말 엉망이야..


홈타운 욕하는 건 내 얼굴에 침밷기겠지만,

인구 100만 남짓의 도시이고 큰 대학도 없어서인지

양서나 최신 도서보다는 2000년대 이전 유행했던 베스트셀러나 한국 작가들의 대중적인 작품이 압도적이다.


아래 나온 미의 역사, 추의 역사? 심보선 이런 건 기대할 수가 엄서..

그냥 이문열, 박완서, 최인호, 양귀자 같은 지금은 물리적, 문학적 생명력을 잃은 작가들의 책,

이상문학상 수상집, 누가 내 치즈를~ 어쩌고 하는 류의 3류 자계서만 가득하다..

시집은 류시화, 홀로서기 이딴 것들만 가득함 ㅠㅠ


수도권이나 부산 등지의 오프라인 알라딘에서

재고가 많은 양서들은 다른 지역 알라딘에 좀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판매는 물론, '알라딘'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좋다고 봄.

알라딘 헌책방=좋은 중고책을 구할 수 있는 곳, 이라는 인식이 생길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