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입은 아이들의 현현

짧고 강렬하고.. 작가가 견뎠을법한 사적인 불안이 반영된것 같아서

밑의 말처럼 카프카같은 느낌도 있음


고통이 지나칠 때 어떤 이들은 육체를 떠나 그것을 관조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건 아주 병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지만 겉으로는 육체가 잃어버린 것을 알 수가 없음

읽기 힘들고 절망스러운 상황을 분량 전반에 걸쳐서 집요하다 싶을만큼 자세하게 서술하는데


정작 그렇게 분리된 아이가 살아갈 여생에 대해서는 기괴할 만큼 담담하게 정리함

많은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