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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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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끈거 안 미안함 약간 스포있음

대충 롤리타 100쪽 읽은 가념으로 현재까지의 감상을 조금 적어봄

우선 문장이 오진다 이 정도로 술술 읽히는 책은 읽은 적이 없다 나보코프 뽀뽀쪽 씨발 
그래도 번역을 할 때 옮기지 못하는 원문의 운율은 옆에 자그맣게 써 놓는데 ㄹㅇ 씨발련 이러면서 감탄했다 예를 들어 노래하는 험버트(humbert the hum), 험버트와 엄마(hum and mum), 서글프고 아련한(dolorous and hazy) 특히 서글프고 이건 ㄹㅇ 지렸다... 그 안개 운율도 지렸고 

작품에서 반복되는 것들은 상기시켜거면서 읽는데 눈에 띠는 것들은 아시아, 선글라스, 사진 그리고 지금 생각 안 나는 그외에 것들

우선 자신이 여자애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나열하는데 안 보이는 것이 정신적 교감임 사랑에 빠지거나 깨지는 이유는 모두 신체에 달려있는 점이 마음에 걸렸음 근데 여기는 여자애가 아니라 성인어른으로 치환시켜서 생각하면 우리랑 별 다를 게 없더라 그래서 약간 반성스럽기도 했음

사진은 특정한 나이를 상징하는 거 같았음 사진이 그 시간만을 간직하듯 험버트도 특정 나이대의 여자애들만을 사랑하고 그 나이에서 벗어나면 퇴물취급하는 것이 연상이 돼 보였음

선글라스는 선글라스가 원래의 시각을 훼방하듯 험버트의 시점을 선글라스에 상징시킨 거 같았다 잊을 만하면 나오더라

험버트는 자신이 극혐하고나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시아에 대해 비유하는 데 이건 초반 그 여자애의 말이 떠 올랐기 때문에 그럼 “난 아시아가서 좋은 거 할 거임”이라고 했지 그리고 험버트는 정신적 육체적 합치 ㅇㅈㄹ을 했고 그렇다면 서로가 지향하는 것과 지양하는 것이 같은 점인데 아시아를 대하는 태도가 서로 다른 점을 보면 아마 그 여자애를 깊숙히 사랑하지 않았고 여타 다른 여자애들처럼 사랑한 거 같다 또 자신의 소아성애를 선천적인 원인으로 간주하는 걸 부정하고 후천적인 사고로 생겼나다고 믿기위해 만든 거짓 같음 사건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소아성애에대한 자신의 문제를 선글라스 처럼 가란다고 생각함

1인칭시점이고 사건이 다 끝나고 옥에서 쓰는 글이기 때문에 헤이즈 아줌마가 죽었다고 하더라 앞으로 어떤 전개가 나올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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