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에 관해서 이렇게까지 논의 많이 나오고
논쟁적으로 다뤄지는 거 첨 봄
인구가 늘어서 그런가 북적이는 느낌도 좋고
젊작상 이슈로 터질 게 터진 거 같다
그냥 망상일 수도 있는데
꼭 독갤 때문은 아니더라도
올해 내지는 내년부터는 판이 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다들 질려 있는 거 사실이고
독갤에 그런 사람들 하나둘 모이다보니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닌 거 같아서 기분 좋음
밑에 평론가분이 쓰신 것도 읽어봤는데
여전히 올해 젊작상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가 않아
사실 올해 젊작상뿐만이 아님
계간 격월간 문예지 세 곳 구독 중인데 그냥 요즘 나오는 소설들 자체가...
누구 말대로 페미퀴어라서 적대적인 게 아니야
독자가 읽고 느낄 수 있는 감상이 정해져 있잖아
그런 소설들 읽고 아 맞아맞아 말고 뭘 느껴야 하지?
작가들은 이런 풍조를 느끼고는 있나?
그냥 다 떠나서 좀 새로운 소설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