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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드럽게 재미 없다.
책 전체가 거의 독백이라, 클래식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재미 없는거 같음.
다만 재미는 없는데,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좋고 작가 스스로의 고뇌와 모습을 책 속에 잘 투영한거 같음.
사실 작가로서 자신의 모습을 책에 투영할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까지도 진솔하게 투영해서
독자에게 강한 설득력을 준거 같음.
왜 명작이라고 불리는지 알꺼 같음. 이제 모비딕 읽으러 감
모비 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