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도 자기 철학을 고민하고 소설가들도 자기가 쓸 소설에 대해 고민하는데
독자로서 자신의 독서에 대해 고민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사실 현대사회에서 모든 분야에 개인이 참여할 수는 없지. 본인의 업을 유지하면서 학자가 되고 예술가가 되고 정치인이 되고 그런게 안되고 계속 전문성이 심화되고
그렇다면 우리가 누군가의 학문적 업적을 읽고 사유를 읽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그들의 창조와 같은, 하다못해 비슷한 행위가 될 수는 없을까?
누군가가 존재의 특이성을 포착해 소설에서 탐구한다면 역으로 그 자취를 읽어내고 내 삶을 돌아보는 것 또한 예술적 행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젠 단순히 재미로 독서한다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책장에 꽂힌 책들의 무게가 쾌락유희를 거부한다.
뭔가 슬슬 한가지 뿌리를 뻗어야하지 않을까하는 필요성이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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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독갤의 트뤼포인 것입니까?
요즘은 철학서를 읽을 때 단지 그들의 배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처럼 사고하려 하고있음. 문학도 그런 과정이 이루어진다면 좋겠다
난 그런 의미에서 논어 한구절 한구절마다 사색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결론과 삶의 적용점 같은 것들을 이끌어내고, 그걸 기록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음. 요새 바빠서 못하고 있지만 계속 하니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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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wngus2358 블로그 카테고리에 논어논객 찾으면 있음
대다나다
덕질의 끝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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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독서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