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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문학이래봤자 독서갤의 수준에 맞는 고오급진 그런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나름 스토리란 맥락이 있기 때문에 문학이라 썼다

페이트도 문학인데 뭐 어떰 ㅅㄱ


1. 수학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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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집에 있는 너덜너덜해진 수학귀신 책)

이거 안본 사람도 저 빨갱이는 알 정도로 어느정도 유명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걸 소개하는 이유는 이 책의 수준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다

구라 안치고 대학생이 되어서 이 책에서 설명까지 쉽게 해준 내용을 질문하는 놈들이 존재한다

단순 결론의 소개로는 수학과 학부 2학년때 배우는 내용까지 등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어렵단 얘기를 안하는 갓-갓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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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는데 도움을 준 수학자들의 명단

아동/청소년 대상 책을 쓰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검토나 도움을 받는다는게 가능하다는게 정말 부 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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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명단중에 위쪽에 있는 존 (H)콘웨이는 Life game, surreal number 등으로 유명한 수학자다.

안타깝게도 올해 4월 11일에 코로나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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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https://xkcd.com/2293/)





2. 수학 걸 시리즈

숫자 계산을 좋아하는 독붕쿤.

고등학교 첫날. 수식 전개를 좋아하는 와타시와 동류의 닝겐은 없을테니 고등학교도 혼자서 수학을 하며 시간을 보내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독붕쿤.

그래서 학교를 빠져나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순간, 한 소녀가 말을 건다.

"1, 1, 2, 3"

소녀는 다음 수를 말하기를 재촉하는 눈빛이다.



2학년이 되자 교문에서 한 소녀가 흰 봉투를 읽어달라며 건네준다.

편지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선배님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1년 후배입니다. 수학에 흥미는 있지만 수학 수업은 질색이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 흥미를 붙이고 싶습니다. 상담해주실 수 있나요?"



중학교 2학년인 사촌동생은 나를 '오니짱'이라고 부르는 친근한 사이이다.

방학이 되면 내 방에 꼭 놀러오는 사촌동생은, 지금 수학 퀴즈 책을 보고 있다.

"오니짱, 이 퀴즈 알겠어? 이 5명중에서 정직한 건 누구일까?"






씨발 이런 끔찍하고 뒤틀린 왜곡된 씹덕 수학 라노벨이 어디있냐고 외치고 싶을것이다.

이런 수학 소설 첨봄...

주인공이 수학을 좋아하는 찐따인데.... 여자들이 들러붙고 수학얘기하는 소설 본적 있음..?

그런게 있을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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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폰소설이 아니라 진짜 있다. 그리고 위에 쓴 내용들도 진짜로 있다. 진짜로 ㅋㅋ

도대체 이런 끔찍한 혼종은 도대체 왜 만들어진 것일까? 어디 이새끼가 어떤 수학을 쳐넣어 놨는지 맛이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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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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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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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씹덕보다 끔찍한건 수학이었던 것이다....

뭐 사실 저런 지랄맞은 것만 있는건 아니고 초등학교 수준~고등학교 수준의 내용도 많다. 그리고 어려운건 한놈이 다 말하기 때문에 모르겠으면 무시하면 됨 엌ㅋㅋ


1권은 '수학 걸', 2권은 '수학 홀릭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로 번역되었으며 원서는 6권 + 강연집까지 나왔지만 더이상 번역될 기미가 없다...

참고로 2권 번역된게 2009년

동아일보사 김정환님 제발 번역해주세요 흑흑

아무튼 일본엔 이런 끔찍한 혼종이 있다....




3. SURREAL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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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만 끔찍한 혼종이 있냐? 어림도 없지! 바로 미국놈 맛도 봐라

이공계생은 조금 알지도 모르는 Tex의 개발자,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인 Knuth가 쓴 책이다. (수정 : the art of programming이 제일 유명한데 기억이 안나서 안씀 ㅎ)

줄거리는 대충 인도양으로 휴가를 간 두 사람이 야훼 콘웨이가 surreal number를 구성한 과정이 적힌 히브리어 석판을 발견하고 내용을 따라가는 무시무시한 내용이다.

참고로 이 콘웨이는 앞에서 언급한 그 콘웨이가 맞다. surreal number도 그의 업적이고. 다시한번 묵념.

굉장히 얇으며 구하기 힘들 것이고 사실 나도 다 안읽었다. 얇다고 잘 읽히는건 아니다. 그게 영어면 더욱....

하지만 이런 끔찍한 혼종이 온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소개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조심해라. 당신 옆의 선량하고 해롭지 않아보이는 너드가 이런 혼종을 세상에 내놓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




번외. 멀쩡한 친구들


1. 어느 수학자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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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네임드 수학자인 하디의 수필이다.

제목부터 자조적인 냄시가 나고 그 유명한 (그리고 증명되지 않은)'수학자는 젊은 이들의 학문이다'라는 얘기를 퍼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독알못인 본인입장에서는 꽤 좋은 수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빌리기만 했고 사진 않았는데 살까


2.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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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흐의 추측을 풀다가 인생을 조져버린 수학 천재 페트로스 삼촌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이란 제목으로도 나온적 있다.

참고로 골드바흐의 두번째 (혹은 약한)추측은 2013년에 증명되었다.

그냥 소설임. 아마도.


3. 로지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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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분석철학 떡밥에 가끔 나타나던데 개인적으론 수학사/수학 만화로 접했다.

2의 저자가 글작가며 그냥 만화로 재밌다. 아마도.

보고나면 위대한 아성에 위대한 성찰이나 인격이 따라오지 않는다는걸 참 잘 알게된다.





4.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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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에어디쉬의 전기이다. 공동연구의 화신이라서 '에어디쉬 수'라는걸 만들게 한 그 인간이다. 그냥 인생이 재밌음.

보고나면 수학을 존나게 잘하면 누군가가 역강간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걸 알게된다. 씨발.



진짜 끄읕

잠이 안와서 밤샌거 실화냐 후 오전만 버티면 어케 되긴하는데 흔을ㅇ멓ㅇ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