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ㅡ 개인적으로 맥베스 > 리어왕 > 오셀로 순서.
ㅡ 가장 인상깊었던 건 맥베스. 여기서 맥베스가 들은 예언은 처음에는 벗어날 수 없는 그리스 비극의 예언이나 저주같다고 느꼈는데. 계속 읽다보니 맥베스 본인의 욕망을 드러내는 장치로 다가왔음. 이런 걸 심리학적으로 뭐라 부를텐데? 사후확증 편향이었나?
ㅡ 대사가 마음에 들었던 건 오셀로. 특히 성에 대해 비유하고 은유적으로 암시한 대사는 센스있어서 웃겼음.
ㅡ 전개나 대사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개성있어서 좋았음. 예언에 사로잡힌 왕, 미쳐버린 할배, 질투와 의심에 눈이 먼 남자.
ㅡ 32차 올재 클래식스 셰익스피어로 읽었는데. 각주가 많고 길음. 해설도 분량을 꽤 차지하는 편. 세세하게 보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 중간에 흐름 끊기는 게 불호라면 비추천
ㅡ 각주 대충 훑고 넘어가고 해설 부분은 건너뛰어서 다시 꼼꼼히 읽을 예정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