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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생각한다.

예전에 인터넷 상에서 소칼 사건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몇 달 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 책 내용이었네.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 동문인 네 명의 저자가 한겨레에 연재한 꼭지들을 모아 책으로 냈네. 그 중 홍성욱 장대익은 쓴 책도 집에 있고 꽤나 유명하지만 다른 두 명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봤을 땐 꽤나 본격적이겠다 싶었는데 책으로 보니 음...그냥 신문에 연재하는 딱 그 수준이네. 뭐 잘 읽히긴 하겠다. 그나마 군데군데 못 들어본 인물들 소개가 나와서 기대중. 만약 서점에서 훑어봤으면 결재까진 안 했을 듯.

-과학상자.

위 저자 중 한 명인 홍성욱 교수가 무려 페이스북에 연재한 내용을 엮어낸 책. 과학으로 생각한다를 보고 검색하다 장바구니에 넣었던 것 같고 어쩌다 구매까지 이어진듯. 페이스북 연재라니 생각만 해도ㅋㅋㅋ책을 살 때 저자나 추천을 중시하는 편이고 내가 알라딘 책 소개를 엄청 대충 봤겠다 생각했지만 다시 찾아보니 알라딘 책 소개엔 페이스북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네. 나무나무 출판사 일 잘 한다. 처음부터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면서 이쁜 여자랑 있는 시간은 짧게 느껴지고 뜨거운 난로 옆에서는 더디 간다는 비유를 넣어놨네. 큰 기대없이 날마다 조금씩 읽어야겠다. 폰트 좋고 그림이나 사진도 좋음. 나무나무 출판사 괜찮아 보인다.

-전략적 사고트레이닝. 그것이 최선인가?

나름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경제학 알못이고 그 쪽 책은 읽어본 바 없음. 다만 게임이론은 엄청 재밌겠다 생각했고 도갤에 물어보니 이 책을 추천해주길래 얼른 샀지. 딱 이 책은 아니었고 추천받은 책은 절판되어 있었지만 영문 위키백과 검색해보니 이 책인듯 하여 구입. 일단 재밌어보인다. 그래프랑 도표 좀 보이지만 저 정도는 뭐 크게 어렵지 않을듯. 그런데 읽다 궁금한 부분이 나오면 어디 물어봐야 할지.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6

히가시무라 아키코 엄청 좋아해서 신간 알림 해 놨다. 알림 오길래 바로 구입. 재밌다 그런데 너무 짧다. 빨리 빨리 다음 권도 내줬으면 좋겠다. 아직 한국에 소개 안 된 다른 작품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