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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두 가지 신비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탄생과 죽음이 그것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탄생과 죽음의 생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의 의미는 밝힐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중에 자살은 정말 기묘하다. 인생도 한 번 탄생도 한 번 죽음도 한 번이며 그것은 굳이 찾아디니지 않아도 모든 인간에게 다가온다. 그런데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인가

역사적으로 자살을 바라보는 인식은 시대마다 달랐다지만 자살자들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은 비슷할 것 같다. 하지만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일반인들은 결정적  이유를 모른다. 나도 쥬금에 대해 생각은 많이 해본적이 있지만 실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지 않는가. 실존적 결단인가 도피인가 정신적 아노미의 결과인가. 모르겠다. 죽음은 나에게 그저 죽을 때까지 신비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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