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접하고 나서인 듯. 뭔 전부 맞는 해석이래 ㅅㅂ

어떤 방향으로 끼워넣든 다 말되면 해석비평을 하는 의미가 있나? 그냥 이쯤되면 비평가들이 자기 만족하려고 적당히 기계에 끼우는 거 아닌가?

매킨타이어도 지적했지 예술을 비평하고 나서 그게 삶이든 어디든 도움되는 가치가 있어야지 그냥 새로운 논문 하나 추가된 거에서 끝나면 무슨 소용이냐고

K가 왜 측량사인지 분석하는 논문보다 쿤데라가 적절히 끌어내준 방향들이 카프카 읽는 것을 더 즐겁게하더라 ㅋ

율리시스도 마찬가지였음. 물론 여러 주석들이 읽는데 도움을 줬지만 알파벳 위치 가지고 분석하는 것보다 개인의 의식을 흐름처럼 표현하는데 그 속에서 정보들이 무작위로 제시됨 ㅇㅇ 이 한마디가 읽을 의지를 줬음



뭐 어떤 방향으로 읽든 자유지만 너무 비평과 해석의 늪에서만 헤매면 그게 바로 무의미가 아닌지.... 문학은 암호가 아니라 또다른 글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