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속이는데 서로가 서로를 속인다는 걸 사람들이 거의 다 모르고 그 속인다는 걸 아는 사람조차 사실 그 속이는 행위가 정확히 뭘 위해서인지 목적을 모르고

사람이 사람을 볼 때 사람으로 보지 않고 단지 관찰 대상이나 속여져서 이득을 위해 쓰이는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근데 그 사람을 또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보는 방식과 똑같게 바라보고

근데 그 자강두천이 현대 사회 그 자체라는 게 무서우면서도 웃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