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에서 나온 두권짜리 전집인데

그때 횔덜린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아 이건 팔아야겠구나

직감하고서 과감하게 광고자리에 배치했음 책 세우는 자리

존나 특별대우 한건데 이 벽돌이 안팔리는거

매일 신간 정리할때마다 신경쓰여서 나중엔 꼴뵈기싫더라

그래도 좀 간지는 나니까 참았는데

한참 지나서야 어떤 점잖은 할아버지 한 분이 찾으셔서 팔았다

추가 주문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