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 조국이여, 나는 볼 수 있다,

벽과 아치, 기둥과 조각상,

그리고 우리 선조들의 외로운 탑까지,

그러나 나는 영광을 볼 수 없다.

우리 선조 아버지들이 쓰던 

월계관과 칼을 나는 볼 수 없다.

- <이탈리아에게> 中



이제 그대가 평화와 고요함의 아버지의 둥지를 떠나, 

사랑스런 유령들과 낡은 환상, 이 외로운 곳을 

그대에게만은 사랑스럽게 만드는 하늘의 선물을 버리면, 

운명은 그대를 삶의 먼지와 소음 속으로 

이끌 걸세. 잔인한 하늘이

우리를 위해 정해준 부끄러움을 배우게, 누이여;

이 애도의 시간 속에서

그대는 불운한 이탈리아를 위한

불운한 아이들을 낳을 걸세.

- <누이 파올리나의 결혼에 부치며> 中



우리의 고통을 제외한 모든 것은 불가사의.

버려진 아이들이여, 우리는 울기 위해 태어났다,

그리고 그 원인은 신들의 무릎 위에 놓여있다.

- <사포의 마지막 노래> 中



그날 내가 처음으로 사랑의 투쟁을 알게 되었을 때가

다시 내 마음 속에 돌아왔을 때, 말했지. "아, 어쩌나,

이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비참한가!"

- <첫사랑> 中



그대는 우리가 삶이라 부르는

이 고통받고 괴로울 뿐인 잠을 어찌 견디나, 내 페폴리여?

-<카를로 페폴리 백작에게> 中



희망들이여, 희망들이여; 오 내 젊은 시절의

밝은 환상들이여! 말할 때면 언제든지

난 그대에게 돌아온다, 시간이 흐르고,

애정과 생각이 바뀌어도,

나는 그대를 잊을 수 없다. 그래, 나는 이해한다,

영광과 명예는 환영일 뿐이고,

기쁨과 사물들은 한낱 소망이며 삶은 무의미한 고통말곤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걸. 비록 내 세월은

공허하며, 내 유한한 삶이

황량하고 어둡다한들, 

운명은 내게서 조금만 약탈하는 걸 볼 수 있다.

- <회상> 中



자코모 레오파르디, <칸티> 中



이탈리아붐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