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위대한 유산이나 오래된 골동품 상점같이

순한맛인 쉽고 재밌는 책만 보다가

뒤지게 어려운책 보니까 몇번 덮을뻔 했다.


원래는 독후감 쓰려고 했는데 종교철학 논쟁가지고

인물끼리 지랄하는게 소설의 2/3인 책에 그 절반도 이해

못해놓고 독후감 쓰는것도 웃기다 싶어서 좀 쉬운책으로

독서력좀 높였다가 나중에 다시 읽고 써야겠다.


아마 교양있고 견식쌓인 독갤러들한텐 재밌는 소설

이겠지만 나같은 속인에겐 코끼리를 더듬으며 그림을

그리려 하는 장님같이 알아보지도 못할것을 정확히

850페이지 동안 더듬는 기분이었어.


만약 나처럼 독붕이에게 장미의 이름을 추천받은 독린이라면

'느그애비 민식이애비' 를 날려주고 돈키호테나 읽으렴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