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많으면 입문자가 부담 느낀다는 말도 있지만, 정 못보겠으면 안보면 그만이고, 오히려 입문자일 수록 주석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음. 다수의 독자가 하나의 작품을 통해 하나의 생각에 이성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건 너무 비현실적이고, 특히 시대 차이가 많이 나는 작품은 더더욱 그럼. 물론 문학 쪽은 독자의 자유로운 상상을 상대적으로 더 존중해주는게 맞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배경지식에 대해서는 주석 도움이 여전히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