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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책장 덮을 땐 기껏해야 한숨 나오고 차분하게 되는데, 리뷰로 풀다보면 점점 그라데이션으로 분노가 차오름...ㅋㅋㅋ


대표적으로 문제소설에선 박상영의 동경 너머 하와이와 손보미의 밤이 지나면... 이 두 개가 쓰다가 개빡쳐가지고 쌍욕 쓸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 많이 했었음... 결국 안 썼지만.


쓰면 쓸수록 내가 왜 이런 글을 분석하려고 노력해야 되지? 왜 이런 글이 문제소설로 뽑힌 거지?? 같이 계속 의문의 의문이 생기는데 해결이 안 되니까 빡치게 되는 듯.


정작 쓰면 쓸수록 흥분되거나 고양되는 리뷰는 못해봤는데 말이지...... 개꿀잼 독서를 해야 되나. 그나마 김초엽의 인지 공간이 개꿀잼 독서에 가까웠는데 여태 다른 책 잘 읽다가 인지 공간 정도로 개꿀잼 독서 한 게 너무 서글퍼서 고양됐던 것도 다 사그라짐......


내일 2개 다 읽고 리뷰하고 후딱 해치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