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과 동구권붕괴와 군부독재의 종말과 함께
들어온 하루키가 도시적 개인을 얘기하는 문학이 들어왔다고 어설프게 생각하는데..
뭐 김연수 김영하나 여타 이런쪽이겠지.
그리고 문학이 상업화하면서 자본과 결탁했다는거지
사회현실이 다닌 도피문학을 한다는거지. 근데 이건 상업화 시대에 필연적으로 등장한다고 생각함.
실례로
슈타크르흐트바레랑 닉혼비가 팝문학이라며 대중음악과 현대 찌질 개인을 결부시키는 문학을 했지.
크리스티 크라흐트는 파저란트에서 그저 소비문화속이 사는 이 시대 청년을 서술했어.
사회현실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을 그리고 이게 큰 공감을 일으키며 잘팔리는 문학이 되고 이에 대해서 독일내나 영국내에서도 비판이 많았음. 더이상 지식인으로서 작가의 역할이 어디갔냐 이거지.
21세기에 와서 과거 문학의 복원이 중요하긴하고 거대담론이 중요하긴한데
결국 작가들이 다시 사회현실을 말하고 있거든.
더나아가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작가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시대를 얘기하지
우리나라는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장강명얘기하먄
Sf 매니아 스릴러 오타쿠를 자청하는 장강명이
표백에서 얘기하는 것이나. 43 문학상을 받은 댓글부대도
굉장히 추리소설 스릴러 기법을 적극반영하지.
개인적으로 배명훈은 sf쪽을 통해 얘기하지..
난 이러한 현실에사 더이상 하루키죽이기가 맞는건가 싶어서 얘기한거임.
과거를 복원하고 그시대의 아픔을 얘기해야한다는 포스트기억을 얘기하는 독일 작가 집단에사도
Wg제발트도 있지만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자신의 법률가경험을 바탕으로 법정소설의 형식을 가져오잔ㄹ아
하루키 까는건 연례행사라하지만 이게 시대가 지나간 퀴퀴한거인데 이걸 세계문학포럼에서 주창해야할꺼냐면 글씨다 싶은거지
상업주의를 디스하고 읽히지않는 문학을 다시 찾아야한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러는 잘 읽히는 문학도 시대현실 잘 담는 작가도 많다
상업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과 결탁된 문화가 다른 문화의 종속을 이끌수도 있기에, 하루키가 대학생들에게 "인생의 책"으로 추앙되는 것처럼.. 그들의 비판도 일리있다.
하루키가 시대현실을 담아내는 작가라고?
씰롱차 너는 자꾸 글을 띄엄띄엄 읽고싶은거만 보냐; 사회현실을 외면한 도피문학 한다고 쓴거 안보이냐
그리고 유종석과 현기영이 하루키도 하루키지만 이에 영향받는 한국문학계를 비판한걸 내 나름대로 짱구굴려서 얘기한거임
문학의 실천성이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하게 여겨진다면, 하루키나 몇몇 예시한 작가가 금세기에도 까이는 것이 부당한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 지점에서 나랑 생각이 갈리는듯 하네. 글 잘 보고 감 개추줌
ㅇㅇ// 본문에 언급한 바레나 크라흐트 닉혼비나 시대현실을 조금씩 담고 있음. 닉혼비의 언애듀케이션에서도 드러나지.. 근데 뭐 하루키가 발전이 없다면 없는거일수도 있다봄
세계문학포럼에서 다뤄야할 가장 큰 주제가 문학의 종말아니냐? 책자체가 독자가 사라지고 있는 형국인데 그중에서도 문학은 거의 중환자라고 봐야될텐데, 그런 의미에서 하루키라는 현상이 20~30년동안 동아시아와 세계 각지를 흔들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문학 연구가 또는 평론가들은 일종의 병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하루키 비판의 논지가 시대가 지나간 퀴퀴한거? 문학자체가 퀴퀴해지고 있는데? 하루키의 과도한 관심은 결과적으로 순수문학의 도태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고, 비록 하루키의 작품이 있건 없건 순수문학과 관련없다고 하더라도 순수문학의 사활에는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모든 순수문학의 위기를 하루키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첫째로 순수문학 자체의 질저하 문제는 심각하다.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는 작품성으로도 성공한 작품이지만 대중을 사로잡기도 했으니까. 이런 대작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문단의 문제도 심각하지. 여기에 대해서 반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새끼들은 지들이 논의를 좆같이 전개했으면 아 저건 이상하네 하면 될걸 끝까지 커버치네
둘째로 실험적인 소설이 많아 졌다는 점. 이야기 자체의 힘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작품이 적어졌다는 것은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세번째로 영화와 드라마 만화 인터넷 등의 미디어의 다양화로 문학이 사양길이 되어버렸다는 점.
한국소설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조금씩 읽긴 하는데 요즘에도 주제의식 뚜렷하고 전개방식도 훌륭한 탁월한 작품들 종종 보인다. 다만 사람들이 책을 안 읽지. 이건 도끼나 톨스또이 때처럼 별 오락거리가 없는 시대가 아닌 것도 있고 책 읽기엔 너무 바쁜 2017년 한국이라는 점도 크지. 이걸 싸그리 하루끼를 까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뭘 끝까지 커버쳐;;
본인이 그냥 잘못읽은걸 뭔 놈의 커버임
도끼나 톨스또이 때의 별 오락거리가 없는 시대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응되는 대작이 없는 것도 현실아니냐? 우리나라로 치면 박경리의 토지 같은 대작은 2000년대 들어서 없잖아.
도끼나 톨스토이는 goat 인데 거기에 갖다대긴 좀 그렇고. 난 한강 작품도 좋았고 김애란 최은영 작가도 충분히 그 급으로 갈 수 있다고 봄. 지금 당장 엄청나게 잘 나가면서 작품성도 탁월한 작가에 가장 가까운건 김영하 같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문학의 종말"의 관점에서 볼때 하루키를 논하는 것은 충분히 유의미한 토론이라는 것이다. 하루키의 문학이 현대에 문학이 살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시대 문학의 프로토타입이 올바른 것인지 어떤지를 논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한강 김애란 최은영 뿐만 아니라 김훈이나 이문열 이승우도 좋았고 편혜영이나 은희경 작가도 좋았고 등등 많이 있지만 토지이후에 이에 필적하는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는 없었다고 본다.
야 토지에 필적하는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가 몇 명되냐. 뭔 계속 올타임넘버원급을 들이대냐
야 그러면 도끼나 톨스토이 이후에 러시아문학에서 체호프 고리키 파스테르나크 불가코프 숄로호프 솔제니친 나보코프 2015년 노벨상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까지 얼마나 문학적 성취가 두드러졌는데 변명이 안되지.
김동리 이상 김유정 이태준 황순원 이효석 이기영 고향 최인훈 광장 토지에 필적할 작가라면 많이 있지. 2000년대 이후에 그만한 작가는 없다는 건 팩트야.
염상섭 삼대, 만세전도 있고.
많이 쳐줘봐야 황석영 돼지의꿈등의 단편. 조세희 난쏘공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김승옥 무진기행 이정도가 현대의 고전인데 이것도 70~80년대고 2000년대 고전은 전무하다.
한강 김애란 최은영이 그정도의 고전으로 읽힌다? 택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