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자꾸 뭐 하려고 발버둥치면 존나 촌스러워지는거 모르나

그냥 툭 던져놓고 수용자 맘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문득 [깨달음] 얻으면 얻는거고 영원히 잊혀지면 잊혀지는건데

자꾸 자기들이 무슨 엘리트라고 훈장님 된 것 마냥 창작물 안에

어줍잖은 메세지 교훈질 넣는거 같잖음

사회의 단면을 묘사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님 그게 문학이지

근데 거기에 명백한 '의도'를 싣는게 구리다는거지

평론가가 꿈보다 해몽 찾는건 그게 일이니까 전혀 상관없는데

작가가 나서서 자기 입으로 말하는건 진짜....모오..

(모치론 영화도 오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