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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새벽, 헨리 5세는 평상복 차림으로 막사에서 세 병사를 만난다. 세 병사는 왕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들과 대화를 하던 중 왕은 "이 전쟁이 끝나고도 내가 살아있다면 왕이 하는 말 다시는 안 믿을거다!" 이런 식의 말을 하게 되는데

세 병사 중 한 명인 윌리엄즈가 이에 발끈하여 군주를 모욕하지 말라고 하고 나중에 만나면 귀싸대기를 때려줄테니 그때 결투를 하자고 한다.

이후 두 사람-왕과 평민-은 나중에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장갑을 교환한다.

전투가 잉글랜드 측의 완승으로 끝난 뒤, 왕은 윌리엄즈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다.
헨리 5세는 윌리엄즈의 장갑이 꽂혀져 있는 모자를 자신 밑의 지휘관 플루얼런에게 주면서, 이 장갑을 보고 그대를 공격하는 자는 프랑스의 첩자니 체포하라고 귀띔해준다.
그런 뒤, 왕은 플루얼런이 윌리엄즈와 만나도록 유도한다.

윌리엄즈는 플루얼런이 전날 만난 결투 상대인 줄 알고 그의 귀싸대기를 때리고(!) 처맞은 플루얼런은 이놈이 왕께서 말한 첩자라고 생각해 체포하라고 길길이 날뛴다.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헨리 5세가 나타나고, 자초지종을 말한 뒤 윌리엄즈를 엄벌에 처... 하는 척 하다가 그의 장갑에 금화를 가득 채워 그에게 하사할 것을 명령한다.
또한 플루얼런은 윌리엄즈의 배짱을 인정해 따로 상금을 내린다.



1600년 개그물 수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