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뭐 이걸 깊게 들어가본적은 없는데
대충 반지성주의는 전문가, 엘리트 등의 권위가 실제로 그들의 지식에 기반하고 그 지식이 판단에 필요한걸 무시하고 지좆대로 생각한단 느낌이거든
안아키나 유사과학같은것들에서 느낀바로는말이지
근데 문학이나 여러 문화들은 분명히 사람과 사회가 감상하고 감정의 전달을 목표로하거나 적어도 본질적으로 배제할 수 없잖아
그러면 아무리 등신같고 배경지식 없는 무지렁이라도 읽은 그 감정이나 감상 자체는 유효한거 아닐까?
그니까 결론은 내 꼴리는 대로 읽겠다 이말입니다
꼴리는대로 읽는 건 상관없지. 대충 읽고 왜곡하면 문제
그니까 그 왜곡이란게 문학사나 의도의 왜곡이면 분명히 왜곡인데 (부족한 배경지식이든 이유가 뭐든간에)개인적인 감상은 등신같더라도 결국은 유효한거 아니냐 이말임
아예 못할 말은 아니지. 근데 예를 들어 카프카 변신에서 여동생 앞에서 벌레로 변한 모습 보여주고 혐오감 느끼게 했으니 가정 폭력이고 카프카는 체남충이다 이러면 이게 들을 만한 감상인가? 이런 얘기를 막을 권리는 없지만 적어도 관심갖고 들을지 말지 정도는 정할 수 있다 생각
뭐 문단평 이런거야 내 알바 아니니 ㅎ; 그래도 어째서 그딴 등신같은 소리를 하는지를 들어보는것도 정말 심심할땐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그럼 어밴져스랑 분노의 질주만 만들고 보고 살아야지 그게 제일 잘팔리는데.
그게 좋은 사람은 그걸 보는거고 싫은 사람은 다른걸 보면 되잖아?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마블 보는애가 예술영화 보는애 까고 다큐 안보는애들이 다큐잘보는애들 까고 책잘 안읽는 애들이 책잘읽는 애들 깜. 반지성주의가 문제되는게 바로 그거고. 학교다녀봐서 알겠지만 무조건 인간은 대수파가 소수파를 박살냄.
그런놈들이 꼴시렵고 좆같고 다양성을 조지는게 좆같은건 알겠지만 반대로 그게 반지성주의의 본질이거나 그놈들의 감상은 쓰레기 밑바닥에 있어야할 이유임? 창조과학과 물은 진실을 알고있다는 놈들은 소수고 찌그러져있어도 반지성주의잖아
지금에서야 소수지 창조과학 존나 개깝쳤었음 물이답안다는 유사과학도 당시엔 진지하게 읽힘 냅두면 다수되려고해서 초장에 죽여놔야함
아니 씨부랄 난 니들이 창조과학 싫어하는거의 50000배는 거 싫어하거든? 근데 그새끼들은 찐따건 아니건 지랄하건 아니건간에 반지성주의라고 말하고 싶은거라고
창조과학은 한국에서나 개쩌리지 미국에서는 기독교인 표의힘으로 상당한 기득권 세력중 하나라 반지성주의 타령하는거.
창조과학 반지성주의 담론은 미국 영국 기독교 정치세력 이 제도권안에 존재 하는 담론이고 한국은 안아키 담론인데. 이건 가장 기본적인 보건교육도 생까버리고 지들 말이 맞다는 반지성주의라. 욕먹는거.
그럼 한국의 찌그러져 쳐맞은 창조과학은 반지성주의가 아니라고? 아니면 배척성은 반지성주의의 본질이라고말하는거? 난 방구석에 있는놈이 진지하지 않은 수준에서 그딴소리하면 반지성주의라 생각하는데
창조과학 같은 거 냅두니까 미국에서 주류 차지하는 거만 봐도 헛소리임... - dc App
그 애미디진새끼들은 야드 파운드부터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한다
뭐 그거랑 별개로 배척성이랑 반지성주의가 동의어랑 생각하지도 않고 배경지식의 부재나 성실성이 과학적 사회적 주장과 개인적 감상적 주장에서 동일선상에 놓이는게 합당한지 잘 모르겠음
왜냐면 개인적 감상적 주장은 근거를 둔 설득이나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학문이 되는 거니까. 어느 게 중심이 되어야 한다, 라는 것보단 어떠한 방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라는 게 주로 나오는 이유라고 봄 - dc App
학문의 영역이라면 그럴 수 밖에 없겠군
문학한다는 사람들 중에 본인의 의도했는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만 크지 꽤나 반지성주의적인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