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주의....그들은 신이야...!!!
'나는 예술을 비웃는다, 물론 나는 인간도, 노래와
시, 희랍 신전들, 탑 성당들의
빈 하늘을 향해 뻗는 나선 계단들,
좋고, 나쁜 충족을 향한 시선 한 번도 비웃는다.
나는 신도 믿지 않는다, 나는 모든 생각을
부정하고, 나는 버린다, 그러곤 이 낡은 아이러니를 위해 나는
누구도 다시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지 않을 거라 되뇌인다.
삶에 지치고, 죽음에 두렵고, 잃어버린 범선과는
크게 다르지 않아 조수의 장난감이라 바다 위를 떠다니고,
내 영혼은 두려운 난파를 위해 닻을 올린다.'
-<불안>
'자연과 사람은
그래야만 한다는 냥
오만한 멜랑콜리를 벌하려는 이,
그래서 너는 너의 머리를 높게 치켜들곤 걷는다.'
- <그로테스크>
'멜랑콜리는
내 망각의 심장을
달콤한 노래로 흔드네,
석양 속에서.'
-<석양>
'무덤 밑바닥에서부터 노래하는
시체의 목소리처럼,
여인이여, 내 목소리를 들어주오, 쓰고, 그릇되며
물러나는 그대 향해 일어설지라도.'
-<세레나데>
'행복은 나와 함께 나란히 걸었다
하지만 불행은 멈출 줄 모른다;
꿈 속에 깨어남이 있고, 과일 속에 벌레가 있고,
사랑 속에 후회가 있다, 이게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법.
-행복은 나와 함께 나란히 걸었다.'
-<네버모어>
'그러고 나선 아무 것도 더는 없다; 그러면 벌레들이
굴에서 경계하는 뱀떼처럼 수천 개의 구멍 속에서 기어나오고,
이들와 함께 차가운 육신은 뒤섞인다.
-펠리페 2세는 하느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있었다.'
- <펠리페 2세의 죽음>
'우리는 헤어져야한다.우리의 주인인 예술이
우리를 다시 결합시킬 운 좋은 날들까지, 안녕,
안녕, 즐거운 동료들아, 사랑스런 공범들아!
푸른 무한을 향해 너는 다시 한 번 날 수 있으리.'
- <에필로그>
- 폴 베를렌, <토성인 시집/토성 시집>
중2병쉑
그로테스크는 고양이가 썼나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