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갤에서 헛소리한 거 많고, 예전에 파딱하면서 제대로 갤 관리를 못해서 솔직히 다른 완장들하고 갤러들한테 미안한 게 많은 사람이다.


근데 며칠 전부터 갤이 슬슬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니(그 잘못된 방향에 나도 본의 아니게 동참해버렸지만)


내부적으로 갤 정화에 완장들 뿐 아니라 여러 갤러들이 지적하면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뭐 처음에는 그렇게 보였다.


그런데 어제인지 오늘인지 새벽에 주딱이 올린 글이나 건의 불만 글과 지금 올라온 몇몇 글과 댓글들에서 느낀 건데


스스로 독갤을 지키는 정의의 수호신으로 착각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정의로운 척 하면서 갤을 작살내려고 치밀하게 계획했는지 모를 수상하고 의심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난 전에 도갤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생겨서 이렇게 갤러들이 좆목이나 존대말에 민감한지 자세히는 모른다.


그런데 이거 하나만은 알 것 같다.


도갤에는 이런 유형의 어그로가 잘 오지 않아서 많이들 모르는가 본데


정의로운 척 하면서 이리 붙었다 저기 붙었다 혹은 교묘하게 이간질시키거나 괜히 맞는말 하는 척 하면서 갤에 불질러버리는 유형들이 있다.


이런 어그로들이 제일 잡아내기도 힘들고 또 자기는 정당하다, 올바른 소리 했다 이러면서 합리화시키며 논리적인 척 굴면 거기에 많이들 낚일 수밖에 없다.


좆목으로 망한 건 못 봤어도 대가리 굴리며 맞는말 하는 척 착한 척 굴면서 갤 작살내는 어그로 새끼들은 질리도록 봤다.


예전에 운영하던 커뮤나 갤에도 내가 누누이 그런 애들 주의하라고 했음에도 다들 별 일 아닌 걸로 생각했다가 결국 그 한두명한테 통째로 작살나는 꼬라지들을 봤다.


내 추측이고 내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거지만


완장들과 다른 갤러들이 합의해서 정리를 잘 했음에도 계속 불을 지르거나 탈갤선언 해놓고 다시 기어들어오는 꼬라지를 보니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든 갤을 작살낼 것 같은 요주인물들로 보인다.


단순히 기분 나쁜 소리하거나 헛소리 하거나 어그로를 끈다고


눈에 드러나기만 한다고 어그로가 아니다.


진짜 교묘한 어그로 새끼들은 항상 그럴 듯한 모습으로 자기포장을 하면서 정의의 뒤에 숨어서 타인들을 조종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즐긴다.


후로게이짓을 한다던가 원서 운운한다던가 다른 어그로들은 솔직히 자세히 모르겠지만 잘난 척 똥물을 끼얹는 어그로에 대해선 모두가 조심하길 바란다.


심지어 그새끼들은 의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어그로인지도 모른 채 그런 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자기가 제일 문제인데 그걸 모르고 설치는 이새끼들이 더 큰 문제다.


뭐 아무튼 갤러들이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갤질하고 그런 어그로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절에서 끝나지 않고 2절 3절 계속 지 혼자 갤을 지키는 사람처럼 너무 병적으로 설쳐대는 사람은 한번쯤 의심하며 경계하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