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우란은 뭔가 안내키는게 있더라. 뭔가 사상적으로 유명한 철학자가 쓴 철학서는 본인의 사상이 많이 가미되었을 거 같은 기분? 철학사를 위한 철학사가 아니라 자기 철학을 위한 철학사를 썼을지도 모를겠는 그런게.....
아 몰랑 일단 담달에 시르베크 재독이나 해야겠다. 후설, 가다머 읽으면서 고대 철학 복습해야지
댓글 14
철스퍼거의 길을 걷는 주딱...
익명(1.245)2020-04-29 22:52
풍우란 책은 그렇지 않다 이말이야
장서가더재밌다(grams)2020-04-29 22:54
답글
그러냐 하기야 서양에서도 교재로 많이 쓴다고 하니..... 하지만 어차피 나중에 두꺼운 거도 읽을 생각이긴 하고 서양 입장에서 본 것도 궁금하긴 하고..... 그냥 기본 베이스 쌓을라고 읽는다면 뭐가 좋아보이냐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29 22:55
답글
간명한은 안 읽아봐서 모름
장서가더재밌다(grams)2020-04-29 22:56
답글
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29 22:56
풍우란 읽을만 함... 서양 독자들한테 동양 철학을 설명한다는 느낌이라 그닥 그의 사상이 많이 들어있다곤 못 느꼈음
익명(210.97)2020-04-29 22:54
풍우란 철학사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네. 풍우란은 중국철학사로 유명한 철학사가임. 내가 풍우란의 철학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 의견을 최대한 자제하고 엄청나게 원문 인용을 많이 하기 때문임. 간단명료하게 자기 의견 개진하면서 핵심을 잘 설명함. 리쩌허우의 중국고대사상사론도 엄청나게 재밌는 책인데 리쩌허우는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많이 드러냄.
익명(211.220)2020-04-29 23:04
답글
그렇다면 내가 걱정하던 문제는 없겠네. 현재 중국철학통사 하나랑 현대 중국철학책 하나 해서 기본 베이스 깔려고 하는데 풍우란이면 좋다고 봄? 그리고 혹시 캠브리지중국철학입문 읽어본적 있ㅇ면 어떤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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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중국철학입문은 안 읽어봤는데 목차 보니까 풍우란 상권 내용에 불교만 추가했더라. 풍우란 중국철학사 하권은 불교와 주자학과 양명학까지 다룸. 철학사는 저자의 생각을 많이 드러낼 수밖에 없는데 풍우란은 자기 생각은 진짜 간략하게 서술하고 엄청나게 원문 인용함. 나는 이게 좋더라. 처음 시작하기에는 풍우란이 좋음
익명(211.220)2020-04-29 23:13
답글
음 그러면 간명한 사는거 괜찮을까? 그 두꺼운 풍우란 철학사는 나중에 사서삼경이나 점 읽고 리쩌허우, 채인후 등이랑 같이 읽을 생각인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29 23:15
답글
사도 괜찮다고 봄.
익명(211.220)2020-04-29 23:19
답글
ㄱㅅㄱㅅ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4-29 23:19
답글
간명한 중국철학사는 중국철학사 축약본이기 때문에 원문 인용은 많이 못한 걸 감안해야 함.
익명(211.220)2020-04-29 23:30
답글
ㅇㅇ 그래도 뭐 기초 쌓기에는 좋겠지. 나중에 힐쉬베르거 읽을 때 즈음에나 같이 보던가 해야겠다
철스퍼거의 길을 걷는 주딱...
풍우란 책은 그렇지 않다 이말이야
그러냐 하기야 서양에서도 교재로 많이 쓴다고 하니..... 하지만 어차피 나중에 두꺼운 거도 읽을 생각이긴 하고 서양 입장에서 본 것도 궁금하긴 하고..... 그냥 기본 베이스 쌓을라고 읽는다면 뭐가 좋아보이냐
간명한은 안 읽아봐서 모름
엌
풍우란 읽을만 함... 서양 독자들한테 동양 철학을 설명한다는 느낌이라 그닥 그의 사상이 많이 들어있다곤 못 느꼈음
풍우란 철학사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네. 풍우란은 중국철학사로 유명한 철학사가임. 내가 풍우란의 철학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 의견을 최대한 자제하고 엄청나게 원문 인용을 많이 하기 때문임. 간단명료하게 자기 의견 개진하면서 핵심을 잘 설명함. 리쩌허우의 중국고대사상사론도 엄청나게 재밌는 책인데 리쩌허우는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많이 드러냄.
그렇다면 내가 걱정하던 문제는 없겠네. 현재 중국철학통사 하나랑 현대 중국철학책 하나 해서 기본 베이스 깔려고 하는데 풍우란이면 좋다고 봄? 그리고 혹시 캠브리지중국철학입문 읽어본적 있ㅇ면 어떤지.....
케임브리지 중국철학입문은 안 읽어봤는데 목차 보니까 풍우란 상권 내용에 불교만 추가했더라. 풍우란 중국철학사 하권은 불교와 주자학과 양명학까지 다룸. 철학사는 저자의 생각을 많이 드러낼 수밖에 없는데 풍우란은 자기 생각은 진짜 간략하게 서술하고 엄청나게 원문 인용함. 나는 이게 좋더라. 처음 시작하기에는 풍우란이 좋음
음 그러면 간명한 사는거 괜찮을까? 그 두꺼운 풍우란 철학사는 나중에 사서삼경이나 점 읽고 리쩌허우, 채인후 등이랑 같이 읽을 생각인데
사도 괜찮다고 봄.
ㄱㅅㄱㅅ
간명한 중국철학사는 중국철학사 축약본이기 때문에 원문 인용은 많이 못한 걸 감안해야 함.
ㅇㅇ 그래도 뭐 기초 쌓기에는 좋겠지. 나중에 힐쉬베르거 읽을 때 즈음에나 같이 보던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