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MayAhZw7WI




이건 내 경우라서 다른 사람은 소용이 없을 수도 있는데




1. 그 동안 모은 수백여 장의 음반들을 떠올린다.


지금 생각하면 굳이 만 몇천 원 되는 가격의 음반들을 어릴 때 그토록 열심히 모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심지어 음원들도 따로 받아놓아서 있는 걸 왜 또 음반을 비싸게 돈 주고 샀는지 더더욱 이해가 안 된다.




2.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창고 어딘가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을 "피규어"들을 떠올린다.


이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더 쓸데없이 돈을 쏟아부었던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면


책을 산다는 게 상대적으로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해준다.


뭐, 이건 그냥 정신승리에 불과하니


착하고 현명한 독붕이들은 되도록이면 이런 방법들로 자신을 세뇌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