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절제한 감정 표출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고
공상이 주는 작은 위안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쓰는 글을 좋아할 수 없다.
그들은 독방에서 나체로 글을 쓴다.
그들은 머릿 속을 뒤집어 보여주려는 의도로
감정을 쥐어짜내서 과장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들의 낭만은 누구나에게 양분이 되지 못하고
오로지 취향이 맞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그들은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자신의 나체를 보여준다.
어떤 말이 그들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당신의 낭만은 촌스럽다'?
나체로 생활하는 공동체도 있고, 누드비치도 있는데 왜 나체 소설은 안되나요? 생각이 편협하시네요. 님은 옷을 겹겹이 껴입은 소설 실컷 보시길.
올리기 전에 괜한 소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느껴온 것인만큼 올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치면 세상의 문학을 전부 부정하는거 아님? - dc App
많은 책을 거부하게 되긴 하지만 좋아할 수 있는 책을 찾는 보람도 있지 그리고 거부한 책 안에도 근사한 생각이 몇 개 들어 있기도 하고
분명 감정 과잉은 문제지만 글쓴이는 어떤 글을 원하는지 모르겠네
감정을 성숙한 방법으로 표현한 글, 누구나 필연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을 주제로 쓴 글, 실용적인 글
문갤로
메이저 갤러리에 왜 가겠어
아무리 봐도 독갤에는 안 맞고 문갤에 적합한 글
뭐가 문제야? 누군가 좋아할만한 걸 안 좋게 말해서? 네 기준으로 질 낮은 글이라서? 아무튼 어그로 끌 목적은 없었다
ㄴㄴ 그게 아니더라도 글 쓰는 것, 창작 관련은 취급 안하는 갤러리라. 글쓰기 책 이런 거라면 모를까
일해라 완장 - dc App
조심할테니까 삭제는 봐줬으면 한다
그러면 자신의 취향대로 보면 되는거지. 내 취향아니라고 해서 그 작품이 쓰레기는 아니지
이렇게 거부감이 심하니까 내가 혼자만의 느낌으로 글을 썼나 싶어
문갤로